해삼 요리법 썸네일형 리스트형 점심때 뭐 먹을까? 해삼..성게.. 잡으러 가자~ 이번엔 낚시질 아니다. 정말 제목 그대로다. 반찬도 없고, 남자들만 셋이서 모여 날마다 밥해먹기 귀찮기도 하고, 이런 저런 이유로 주로 라면으로 끼니를 떼우면서 살다가 지난 목요일, 현지 수렵에 나섰다. 사냥이라도 나가면 좋으련만 바닷가 섬마을에 특별히 사냥할건 없고 (있어도 할줄 모르고 ^^;) 물이 많이 빠졌길래 혹시 동작 굼뜬 소라나 고동이나 주울까 하고.. 그런데 왠걸? 성게가 있었다. 그것도 아주 많이.. 나도 섬생활만 5년째 접어들지만 사실 그간 물이 많이 빠져 동네 할머니들이 바닷가로 바구니 들고 다니는것만 봐왔지 내가 직접 그리 해본건 그날이 처음이었다.. ㅡㅡ; 역시 배고프면 길을 찿게 되나보다 ^^ 보이시는가? 저 살아 꿈틀대며 움직이는 성게 가시가~ 사실 도시사람들은 성게가 발밑 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