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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6월15일 한화전>운없는 데폴라,운좋은 양현종,정신없는 조범현 1회 연속 4안타로 2득점, 6회 안타4, 볼넷2개로 5득점 7점이란 점수를 빼냈고 승리로 이어졌다. 하지만 기아의 고질병이던 선취득점후 무득점 경기가 재발되지 않을까 뒷목을 부여잡으며 경기를 지켜봐야 했다. 다행히 6회 전혀 기아스럽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추가득점에 성공하길래 마음을 놓기는 했지만... 호투하던 데폴라가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된후 급격히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비슷한 상황 에서 흔히 볼수있는 경우다. 투수들은 경기전 어깨근육을 충분히 풀어주기 위해 애쓰고, 경기중에는 달궈진 어깨가 식지않도록 주의한다. 그런데 오늘처럼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되면 기온도 내려가고 휴식시간이 길어지면서 어깨근육이 풀리는 경우가 생기게된다. 다행히 빨리 경기감을 되찾고 호투 가 이어지기도 하지만 많은경우 .. 더보기
드디어 만났다! 트레이드후 기아와 한화 두 팀 선수들과 관계자, 그리고 팬들간에 그토록 기다려왔던 빅게임, 기아와 한화가 드디어 15일 대전 에서 만났다. 그리고 그 재미를 배가시켜주기 위한 화끈한 팬서비스를 기대했는데~ 기아는 김다원을 맛배기로만 보여줬고 경기후반 안영명의 투입을 기대했건만 끝내 한화팬들 앞에 선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한화에서는 화끈하게 경기중반 장성호와 이동현, 김경언까지 풀세트로 투입 한 것이다! 아쉽게도 인상적인 활약을 보인 선수는 없었고 장성호만이 2타수 1안타를 보여줬다. (이적후 처음으로 친정팀을 만난 장성호.힘찬 스트라이드는 여전했다) 장성호 한화로의 이적후 성적이 안습이다. 오늘전까지 6월8일 1타수 무안타, 9일 3타수 1안타, 10일 2타수 무안타, 11일 4타수 무안타, 12일 2타수 무안타, 13일 3타.. 더보기
새식구가 된 안영명,박성호,김다원선수를 환영하며... 새로운 호랑이 가족이 된 안영명, 박성호, 김다원 선수를 진심으로 환영한다. 비록 떠나보낸 내식구들이 더 아쉽게 느껴지고 아깝지만 이건 한화팬들도 마찬가지리라. 기아가 필요한 선수는 1~2이닝을 확실하게 막아줄 믿을수 있는 중간계투, 그리고 역시 믿을만한 좌완투수, 유격수와 3루를 볼수있는 백업내야수 정도겠다. 거기다 하나 더 추가하자면 작전수행 능력이 있는 발빠른 야수도 꽤 괜찮아 보인다. 그런 관점에서 보자면 안영명과 박성호는 부족한 중간계투진에 도움이 될것이고 신인 김다원은 발이 빨라 대주자나 외야 대수비 요원으로 역시 도움이 되겠지.. (기아투수진의 허리를 맡아줄 안영명. 팬들의 기대치만큼만 성장한다면 큰 힘이 될것이다) 안영명은 사실 보여준 기록보다 이름값이 더 큰 선수중 한명이다. 한화팬이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