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디아 수녀 썸네일형 리스트형 '꽃이 지고나면 잎이 보이듯이' 한없이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하는 산문집 이해인 수녀님의 산문집이다. 이해인 수녀를 모르는 독자들이 있을까? 아마 없을것이다. 수녀 시인으로 워낙에 유명한 분이라 시를 안좋아 하는 분들이라도 이해인이란 이름 석자는 한번쯤 들었을만큼 유명한 시인이자 수도자이다. 수녀님이 2006년 을 낸 이후 5년만에 내는 산문집이 다. 사실 2003년 발간된 산문집 을 읽다가 채 다읽지 못한 이후로 지금까지 이해인 수녀님의 글을 읽어본 적이 없었다. 그냥 지레짐작으로 수녀님이라 하니 종교가 바탕이 된 감사와 덕담 수준이겠지~ 했었던것 같다. 수녀님이 처음 시집을 낸게 1976년 였으니 지금껏 35년 넘게 수십권의 시집과 산문집을 발간한 문인인 셈이다. 그런데 어느날, 작년이었던가? 수녀님이 암투병중이란 뉴스를 보게됐다. 김수환 추기경, 법정스님등 존경받던 성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