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딸 꼬꼬 썸네일형 리스트형 꼬꼬, 차 문에 손가락이 끼이다 지난 금요일 연휴를 즐기고 있던 때, 뒷자석에서 내리던 큰 딸 꼬꼬가(6살이다) 차문을 힘껏 닫았는데 그만 오른손 새끼손가락을 미처 빼지 못하고 문을 닫아버렸다. 운전석에 있던 나는 차문 닫히는 소리와 함께 아~아~ 하는 소리만 들었고, 조수석에서 내리던 아내가 급히 소리를 지르며 닫혔던 뒷문을 다시 열어 손가락을 뺐다. 손가락이 끼인채 완전히 차문이 닫힌상태였고... 놀래서 바로 확인해보니 손가락 관절부위가 시퍼렇게 멍이들어 있었고, 애는 계속 아픈데 엄마,아빠가 화낼까봐 소리죽여 앓고있는거다. 누가 문을 대신 닫은것도 아니고 자기가 손가락을 빼지못하고 문을 닫았으니, 아마 혼날거라고 생각한 모양이다. 서둘러 병원 응급실로 데려갔는데 이정도는 응급상황이 아닌지 외래로 접수하란다. 정형외과에 접수하고 2..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