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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주어진 권리는 누려야한다, '명작을 읽을 권리' 책에 대한 리뷰글을 블로그에 올리다보면 달리는 댓글에는 두가지 유형이 있다. 첫번째는 본문과는 전혀 상관없는, 그러면서 상투적인 글들. "좋은 책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거나, "꼭 읽어봐야 겠네요~" 이렇게 얘기하신 분들중에 과연 몇이나 정말로 맘속에, 또는 다이어리에 새겨 놓았다가 일부퍼 찾아서 읽어볼까. 두번째 유형은 본문을 끝까지 읽고, 그 책에 대한 자신의 짧은 소회를 적는 분들이다. 보통 친한 이웃분들이 대부분이지만 단순히 블로거의 친분만은 아닌것같고, 정말 책을 좋아하고, 문학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들중에는 열심히 독서생활을 즐기시는 분들도 있지만 많은 이들이, 혹은 대부분이, 맘과 달리 바쁜 일상속에서 또는 마음의 여유가 없어 독서를 하지 못하는것 같다. 그 영화는.. 더보기
<용의 손은 붉게 물들고>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만든... 참, 특이한 제목이다. 용의 손은 붉게 물들고? 했더니만 역시나...원제가 아닌 한국에서 출판하며 붙인 의역이다. 원제는 , 직역하자면 용신의 비.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동양권에서는 용을 신과 동격으로 보긴하지만 우리는 굳이 용에게 신이란 단어를 붙이진 않는다. 하지만 온갖 동물과 사물을 신격화해서 신사를 짓고 기도를 하는 일본에서는 용은 신이다. 일본에선 심지어 개를 모신 신사도 있다고 하니... 또한 그런 신들을 믿고 안믿고를 떠나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가까운 신사를 찾아 기도를 하고 복을 비는 문화를 가지고 있다. (일본의 개를 모신 신사. 주말에 가족끼리 사찰로 놀러가듯 일본에서는 신사를 찾아 나들이하고 기도도 올린다고 한다. 출처 sayaka.tistory.com) 여기서 잠깐 용의 이야기를 해보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