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숲 썸네일형 리스트형 '철학의 숲, 길을 묻다' 철학의 숲에서 길을 잃고 말았다 아주 매력적인 책 한 권을 발견했다. 제목하야 '철학의 숲, 길을 묻다'. 평소 철학이란 말만 들어도 괜시리 머리가 아파오고, 대학 캠퍼스내 철학과 학생들은 고무신 신고 돌아다니고, 수염도 안깎는 괴짜들만 다닌다고 생각하던 내게 철학은 그야말로 이해할수도 없고, 특별히 이해하고 싶지도 않은 분야였다. 그러다보니 언젠가는 철학을 쉽게 설명해주는 '친절한' 책을 만나, 철학에 대한 나의 선입견도 깨쳐보고 기본적인 지식도 쌓고싶다는 꿈을 항상 가지고 있었던 터다. 그러던 차에 왠지 제목부터 친숙하고, 확 시선을 잡아끄는 책이 나왔으니 덜컥 읽기 시작한거다... 철학에 대한 모든것을 다 설명하려기 보다 대표적인 서양철학의 뼈대를 이루는 철학자들을 시기별로 나열하고 그들의 근본적인 문제의식과 그 해답을 찾아가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