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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교육감

공교육의 대안을 찾는 책, '나는 혁신학교에 간다' 특목고나 대안학교는 익숙하게 들어보고 정보검색에서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지만 혁신학교는 생소하다. 내년 초등학교에 입학해야하는 큰 아이 때문에 이사를 계획하고있는 나로서는 혁신학교가 생소하면서도 막연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20년 넘게 기자생활을 해 온 저자의 시각으로 바라본 혁신학교는 어떤 모습일까 들여다보자. 목차에는 일곱개의 혁신 초.중.고등학교의 이야기가 담겨있고 각 학교마다 교장의 인터뷰가 들어가있다. 마지막에는 경기도 교육감 인터뷰와 혁신학교 명단이 수록돼있다. 첫 장을 여는 순간 눈에 보이는 '무너진 공교육' ..뻔한 내용을 교과서에 따라 지도하는 선생님, 뻔하게 배우는 학생, 무리수를 두어서라도 사교육을 통해 지명도 높은 대학에 보내고자 하는 학부모들...부연설명하지않아도 무너진 .. 더보기
민노당 가입이 국가보안법 위반인가? 진보교육감 수사임박 공무원이 특정 정당의 당원으로 가입하거나 당비를 내는 것은 정치적 중립의 근간을 훼손하는 행위 라며 전교조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국가공무원법'위반 혐의로 134명을 파면,해임했던 이명박정부. 이들은 단지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에 정치후원금을 낸 잘못(?)뿐이었다. 그것도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에 후원금을 낸 교사들은 수사대상에서 제외됐고 오로지 민주노동당에 후원한 교사들만 징계 대상이 된 말도 안된 탄압을 받은것이다. 이쯤되면 정부에선 아무리 아니라고해도 이리저리 돌려서 탄압하는게 아니라 대놓고 직접적으로 전교조탄압이라고 봐도 무방하겠다. (23일 오후 영등포 전교조사무실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마친 정진후 위원장. 사진출처 노컷뉴스) 여론의 흐름이 불리해지자 당황한 교과부는 26일 일단 징계를 보류하라고 각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