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역감정

새누리당 압승! 개표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자 솔직히 기대를 많이 했었다. 4년동안 좌절하면서도 말로만 국민을 앞세워 국정을 농단하고, 민주주의를 유린하던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를 향해 내가 할수있는 일이라곤 선거때 진짜 국민들의 단합된 힘을 통해 심판하는것 뿐이라고 믿어왔다. 그리고 인터넷을 통해 접해왔던 우리 이웃들, 국민들은 거의 모두가 같은 목소리뿐이었기에 난 민심이 이번 정권을 떠났다고 굳게 믿고있었다. 그러나 결과는 새누리당의 압승!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오늘 현충원 방명록에 "국민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이겠습니다"란 말로 패배를 인정했다. 그리고 나 역시 개표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는 제목으로 현실을 인정할 수 밖에 없다. 온 나라가 빨갱이 나라가 되버렸다. 예전 진보정당들도 선거때 정당을 대표하는 색으로 빨간색을 사용한 적이 없었다.. 더보기
상식이 통하는 사회란? 신경민의 '개념사회' 요즘 신경민이라는 이름이 부쩍 자주 등장한다. 몇년전 MBC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며 촌철살인의 클로징 멘트로 유명세를 떨쳤고, 결국 그게 MB정권의 미움을 사 앵커 자리에서 물러났지만 이후 전국을 돌며 강연을 해 명강사로 이름을 날렸고, 서울시장 재보선을 앞두고 민주당과 시민사회단체, 한국노총등이 통합하여 만든 민주통합당의 초대 대변인으로 정치권에 뛰어들게 됐다. 그러다가 이번엔 MB정부 들어 바른말을 하다가 펜과 마이크, 카메라를 뺏기고 해직된 해직언론인들이 주축이 되어 만든 대안언론 '뉴스타파'에서도 그의 이름을 볼수있었다. 지금 뉴스타파를 진행하는 전 YTN 노종면 피디 대신 원래는 신경민 전 앵커가 진행을 맡기로 했다가 뉴스타파 첫방송을 얼마 안남기고 민주통합당으로 가는 바람에 노종면 피디가 대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