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미 어바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말의 눈을 통해 본 전쟁의 참상 '워 호스' "나는 태어난지 채 여섯달도 안된 호리호리하고 껑충한 망아지였다" 전쟁터를 누비는 말이 주인공인 소설인지는 알았지만 설마 화자가 말일줄이야! 전쟁의 참상과 전쟁으로 파괴되어지는 평화롭던 인간들의 삶의 모습을 말의 눈을 통해 풀어내고 있다. 주인공 말인 로이와 그가 처음 만난 주인 앨버트간의 길고 긴 믿음과 사랑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소설 '워 호스'가 스티븐 스필버그에 의해 영화화 작업중이라고 한다. 2012년 2월에 개봉예정작이다. 굉장히 짧은 소설이라 세시간만에 읽어버렸는데 이 소설이 영화화되면 어떤 모습으로 탄생할지 굉장히 기대가 된다. 더군다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라니! 사람과 교감하는 말과, 훌륭한 말을 첫눈에 알아보고 모든 정성과 사랑을 아끼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감동적이다. 그런데 행복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