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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학습서

'소원을 말해봐' SM연습생 출신의 카이스트 입성기 오늘 소개할 책은 SM연습생 출신으로 카이스트에 합격한 장하진의 책이다. 특이한 이력이니만큼 관심을 가질수 밖에 없었는데, 책 읽는 시간이 아깝지 않을만큼 기대이상의 감흥이 남는다. 흔히 연예인에 대해 많은이들이 갖고있는 선입견은 대체로 이런것들이다. "걔들이 공부를 하면 얼마나 하겠어? 공부는 하기싫고, 춤추고 노래하는거 좋아서 하는거아냐?" "부모들 속 어지간이 썩였겠다...안봐도 훤하지.." "발라당 까진 애들 아닐까? 성실한 애들 같으면 하라는 공부나 열심히 했겠지~" 나 또한 스크린에 비친 평이 좋은 일부 연예인을 제외하곤 대부분의 가수나 연기자들이 끼를 주체 하지 못하고, 부모들 속좀 썩이다가 운이좋아 캐스팅 된 케이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나니 얼마나 잘못된 생각인줄 알게됐다. .. 더보기
'한국촌놈, 베이징대 접수하다' 이런 독한놈 소리가 절로나온다.. 저자 이겨레가 중국 유학중 최고 명문대인 베이징대와 칭화대에 동시 합격하기 까지의 과정을 담고있는 자기계발 학습서다. 책을 읽다보면 잘 다듬어지지 않는 문체에서 세련되지 못한 느낌을 잠시 받긴하는데 이런 책 자체가 글을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독한 마음을 갖고 공부에 매진하도록 동기부여 하는 목적임을 감안한다면 크게 거슬리는 수준은 아니다. 다른 외적인 부분을 보지말고 저자가 하고자 하는 말만 귀담아 듣자. 중학교 2학년때 중국으로 홀홀단신 유학을 떠나 길림성 최고의 이공계 고교인 장춘11고에 진학하고, 또다시 베이징대와 칭화대에 합격하기까지 이겨레군의 공부하는 과정을 엿보다 보면 "으...이 독한 놈.." 이란 말이 절로 나온다. 어느정도냐 하면... 한자성어에 '와신상담'이란 말이 있지않은가. 에 나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