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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각

나는 왜 '아빠소'인가, 닉네임 소개 오늘은 주말인지라 부담없고, 가벼운 이야기 하나 올려본다. 예전 블로그 초창기에 위드블로그에서 닉네임 소개하는 공감이벤트를 진행했을때 작성했던 포스팅인데 당시에는 네이버 블로그를 가지고 주로 레뷰에서 활동을 했던터라, 티스토리로 이사온 이후 주 활동무대를 다음뷰로 바꾸고나서 새로 사귄 이웃분들은 아직 내 닉네임 유래를 모르는 분들이 많을것 같아 약간 편집해서 다시 올려본다. 앞으로는 "근데 왜 아빠소에요?" 라고 묻는 분들이 없기를 바라면서 ^^; 나는 소다. 두 딸을 가진 '아빠소' 하지만 처음부터 아빠소는 아니었다. 처음에는 그저 송아지였지... ㅡ.ㅡ;; 많은 형제들 사이에서 참 사랑받고 살았었다. 6남매의 막내로... 그때가 좋았다. 그러다 어른이 되서 숫소가 됐고, 결혼을 하고 아빠소가 되었다... 더보기
세입자의 인터폰 수리요구, 고쳐주는게 맞나? 제목대로다. 신혼초 향후 집값이 오를거라는 기대로 가진돈도 없으면서 무리하게 대출받아 아파트를 분양받았다. 건설회사 특성상 한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4년동안 이사만 세번을 다녀 지금은 전남 여수에 살고있는 탓에 내집이라고 장만한 새집에선 한번도 살아보지 못하고 전세만 내줬고 반대로 나는 계속 남의 집에 전세로만 살고있다. 하지만 나로서는 불행이고 국가적으로는 바람직하게도 지방의 집값은 분양받을 때나 지금이나 별반 차이가 없다. 차라리 예금이자가 훨~ 나았지. 하지만 뭐, 집값이 안오르면 내가 살면 된다고 생각했었고 계획대로라면 나를 제외한 가족들은 내년에 우리집으로 들어갈 예정이다. 어제 세입자로부터 전화가 왔다. 보통 집주인과 세입자는 집을 내줄때나, 이사올때, 계약기간이 만료됐을때를 제외하곤 그리 통화.. 더보기
밤송이 닮은 '성게' 까먹기 여러분, '성게'를 아시나요? 물론...아시겠죠. 하지만 횟집에 가거나 일식집에 갔을때 밑반찬으로 나오는 성게만 보신분들이 대부분이 아닐까... 그래서 오늘 성게의 모든것을 공개합니다. 짜잔~ 이게 바로 성게입니다~ 자연도감에서나 볼수있었던 성게를 처음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완전 밤송이 같지 않은가요? 실제로 자세히 보면 왠지 고슴도치 같아 보이기도 하네요. 우연한 기회에 어촌계장님이 성게를 가져다 주셔서 직원들이 모여앉아 성게를 까먹었습니다. 저도 이전까지는 식당에 까서 나온 노~란 성게알을 먹어본 적이 있지만 이렇게 자연 그대로 성게를 까먹기는 처음이네요. 먼저 이렇게 칼로 반토막을 냅니다. 노란 알이 보이시나요? 거뭇거뭇한 내장은 못먹는다고 하네요. 저 속에 노란알만 파먹는 것도 기술이랍니다. 주민.. 더보기
블로그의 재미에 푹~빠지다 이 글은 블로깅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내 블로그를 간략하게 소개하는 내용과 나처럼 처음 블로그를 운영하실 분을 위해 완전생초보 입장에서 오늘까지 블로그 운영기를 기록했다. 기술적인 도움은 안되겠지만 초보자분들에게 심리적인 도움은 조금이라도 되기를 바라면서 포스트를 시작한다. ======================================================================================= 제목 그대로 난 요즘 블로그의 재미에 푹 빠져버렸다. 언론에서, 신문에서, 웹상에서 남들이 블로그, 블로그 해댔지만 솔직히 난 블로그를 만들 필요를 못느꼈다. 나에겐 엄연히 잘쓰고 있는 미니홈피가 있고, 그곳에 사진도 올리고, 글도 쓰고 하면서 잘 살고 있는데 무슨 블로그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