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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완

세상에 없던것을 만들어내는 직업 크리에이터의 매력 일요일 오전, 인터넷 기사를 통해 방송인 우종완씨의 자살소식을 전해들었다. 패션계 크리에이이티브 디렉터란 명함을 가지고 활동하며 주로 케이블 티비에서 맹활약을 하던 우종완. 이름은 몰라도 얼굴보면 누구나 아~ 할만큼 인지도가 있는 방송인이고, 작년에 그가 쓴 책 '빠담 빠담 빠담' 을 읽고 리뷰글을 올리기도 했었다. 자세한 내막은 알수없지만 아무래도 역시 직업적인 우울증이 원인이 아닌가 싶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오늘 소개할 책의 제목이 다 보니 생소했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란 단어를 처음 접했던 우종완의 책이 문득 생각났다. 이제는 크리에이티브니 크리에이터니 하는 말이 낯설지 않게 느껴진다. 난 이재익이라는 사람을 좋아한다. 일단 그가 현직 SBS 라디오 PD로서 제작하고 있는 '두시탈출 컬투쇼'도 좋.. 더보기
요즘 자주 보이는 이 분을 아시는지..우종완의 '빠담 빠담 빠담' 책 제목이 '빠담 빠담 빠담' 이다. 도대체 빠담이 뭘까? 마담도 아니고... 에디트 피아프의 노래 제목이기도 한 '빠담 빠담'은 심장이 두근거리는 것을 뜻하는 프랑스어란다. 아하~ 그렇다면 책 제목이 뜻하는 것은 세상에 우종완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펴낸 첫번째 책이자, 가슴 떨린 두근거림이란 뜻이었다. 우종완. 우종완은 또 누구일까? 책속에서 이런 부분이 있다. "그 사람...직업이 그러니까 뭐야, 패션 디자이너야?" "난 그사람 개그맨인줄 알았어" "뭐 그런 사람을 예능인이라고 하지 않아? 근데, 그 사람 진짜 뭐하는 사람이야?" 사람들의 이런 얘기를 듣고 놀랐다고 한다. 딴에는 패션계에 잘나가는 유명인이고, 케이블 티비 스토리온에서 5년째 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진행자였기 때문에 나름 잘 알려진 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