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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화

소사이어티가 지배하는 미래사회의 모습, 소설 '매치드' 미래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작품은, 그 내용이 어떤것이든 흥미로울수 밖에 없다. 우리가 모르는 미지의 세계, 그러면서 항상 호기심을 자극하는 소재다. 미래에는 어떤 삶이 기다리고 있을까? 우리는 그 답을 만화나 영화, 또는 소설에서 어느정도 짐작할 수가 있다. 생각해보라. 어린시절 만화속에서 '말도 안되는 상상력'이라고 웃고 넘어갔던 숱한 현상들이 실제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됐거나 개발중이라는 뉴스를 접할수 있다. 로봇, 우주인, 하늘을 나는 자동차, 식사를 대용할 알약 등등.. 이제 어릴적 만화속에서 단골소재였던 '타임머신'만 미개척지로 남아있는듯 하다. 미래 사회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은 만화속에서만 다뤄졌던 것은 아니다. 영화, 소설에서도 미래사회를 소재로 한 작품이 많다. 오늘 소개하는 이 소설 '매.. 더보기
<타이밍>강풀의 매력을 느끼게 된 새로운 형식의 만화 나는 만화를 좋아하지 않는다. 아니 만화를 좋아하긴 하는데 일부러 찾아서 보지는 않는다. 어느 일요일, 그 날도 도서관에 읽을만한 책이 없나 그냥 둘러보러 갔다가 도서관에서 만화책도 대여해 준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많이 있지는 않았지만 소수의 만화책이 버젖이 서가에 꽂혀 있었고, 부담없이 읽고싶은 책을 찾으러 간 내 눈에 띄게 된거지. 강 풀이란 만화가. 들어는 본거 같다. 인터넷상에 떠들썩하게 인기가 있었던 걸로 기억되는데 한번도 그의 만화를 본 적은 없다. 그런데 작가의 이력을 내려다보니 상지대학교 겸임교수란다. 이라는 만화를 빌려왔다. 그리고는 그 날 세권을 앉은 자리에서 다 보게됐다. 2006년에 발간됐으니 참 오래도 됐다. 난 이제서야 보게 된거고. 역시 만화의 매력은 전혀 부담스럽지 않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