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에게 서른이란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희열의 스케치북' 정민선 작가가 쓴 '집나간 마음을 찾습니다' 금요일 밤 12시 KBS2 TV에서 진행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 프로그램의 작가로 활동중인 정민선 작가가 책을 펴냈다. '집나간 마음을 찾습니다' 남중, 남고, 공대, 군대를 차례로 다녀왔고 직장마저 남자들만 우글대는 건설회사에서 일하고 있는지라 왠지 이런 책을 보면 여자들의 핸드백 안을 뒤져보는 듯한~ 달리 표현하자면 마치 학창시절 여자 아이들의 다이어리를 몰래 펼쳐보는 듯한 두근대는 호기심이 인다. 여기서 이런 책이라 함은... 그런거 있지 않은가! 남자들이 쓰는 다이어리는 -잘 쓰지도 않지만- 그야말로 메모장 기능만 수행한다. 하지만, 여자들이 쓰는 다이어리는 약속, 그날 먹은 음식, 느낀 감정을 기록하고, 본 영화는 영화표도 스크랩하고, 책속의 좋은 구절을 옮겨 적기도 하고, 형광펜과 색색..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