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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백운산 자연휴양림에 다녀오다 8월 21일부터 시작된 여름휴가. 역시 휴가때는 어디가 됐건 집을 떠나 자고 오는 여행이 끼어있어야 휴가 맛이 난다. 그 맛을 느끼러 선택한 곳이 바로 광양 백운산 자연휴양림. 내가 살고있는 여수에서 차로 40분, 그리 멀지 않는곳에 위치한다. 전남권 인근의 자연휴양림은 여러곳을 다녀봤지만 이날 처음 찾은 백운산 휴양림은 숙소 바로옆에 계곡이 흐르고, 산책로, 황톳길, 식물원, 생태영상관등과 매점이 운영되고 있어 상당히 편리했다. 앞서 포스트한 옥룡계곡과는 10분거리. 백운산은 계곡이 많은 편이라 휴양림 내에도 계곡이 있고, 계곡물을 받아 야외수영장을 운영하고 있었다. 사전에 알아본 바, 아쉽게도 8월 22일을 기해 휴양림내 야외수영장이 폐장됐다고 하여 가까운 옥룡계곡을 찾아 물놀이를 하고 휴양림을 찾았.. 더보기
아빠소, 늦은 휴가 떠납니다 원래 8월 중순경에 잡혀있던 휴가일정이 회사 사정상 계속 늦어지다가 이제서야 늦은 휴가를 떠납니다. 제가 살고있는 여수 근교를 중심으로 계곡과 바다와 휴양림을 돌고, 책도 맘껏 읽고, 영화도 두어편 볼 생각이지만, 생각이지만... ....... 생각뿐이고, 아마도 집에서 애만 보다가 끝날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스치는군요. 제 아내, 휴가라는 말을 듣더니 옆집 아주머니들과 외식도 하고, 영화도 보고 놀다올테니까 집에서 밥 챙겨먹고 애들 보고 있으라네요. 뭐...하루이틀 놀면 가정으로 돌아오겠죠, 뭐. 요사이 블로깅 소재가 떨어져 고민이었는데 머리도 식히고 신선한 소재꺼리도 찾아 돌아오겠습니다. 안녕~ Undersea Tomb Of King Munmu-Wang by 아침꿀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