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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장악

코미디언이 쓴 눈물나는 책 '웃기고 자빠졌네' 김미화가 책을 냈다. 우리가 일부러 의식하든 안하든 간에 어느 사이에 김미화란 이름은 코미디언보다는 소셜테이너, 진보 연예인, 정치 연예인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잘 알려진 바대로 KBS의 블랙리스트 사건을 시발로 국정원과 국무총리실의 대대적인 민간인 사찰때 소위 야성이 강한 연예인으로 지목돼 사찰의 대상이 되기도 했고, MBC의 인기 라디오 시사프로인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의 진행자 자리에서 쫒겨나듯 물러나야만 했던 전력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마이크를 놓지않고 지금도 CBS에서 '김미화의 여러분'이라는 시사프로의 진행을 맡고있다. 한때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KBS의 블랙리스트 사건, 그 실체는 무엇이었을까? 김미화가 트위터를 통해 블랙리스트의 존재를 세상에 알렸고, KBS는 이를 부인.. 더보기
개콘보다 더 재밌는 코미디 'PD수첩 무죄, 그런데 MBC는 사과?' 요즘 재밌는거 뭐 없나? 티비를 돌려대고, 인터넷을 둘러봐도 딱히 재밌는 일을 발견하지 못한때 눈에 띄는 기사가 있다. 어찌나 웃기고 재밌는지 도저히 혼자보기 아까워 블로그를 찾은 분들과 함께 웃고 싶어 소개한다. 9월 2일, 대법원에서는 역사에 오래오래 남을 재판의 최종선고가 있었다. MBC PD수첩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해 광우병에 대해 허위보도를 함으로서 국민들을 선동하고, 당시 농림부 장관이었던 정운찬 장관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농림부가 고발한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재판부는 보도 내용일부가 허위인 점은 인정되지만, 공직자에 대해 악의적으로 공격하거나 명예를 훼손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보도가 국민의 먹을거리를 다루는 정부 정책과 관련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