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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언스포츠

액티언 정비 결과 보고서 거창하게 제목을 붙였습니다. '액티언 정비 결과 보고서'. 누가보면 정말 무슨 보고서인줄 알겠어요.. ^^ 전에 설 당일날 타고갔던 차가 고장이 나서 자동차로 고향갔다 버스타고 돌아온 사연을 포스팅 했었습니다. 고맙게도 많은 이웃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걱정도 해주신 탓에 결과를 알려 드리려구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밋션이 나간건 아니라고 하네요. 밋션이 고장났다면 아마도 수리비로 70~80만원까지 나왔을텐데 천만 다행입니다. 한숨 돌렸어요. 비록 연식은 2006년식이라 올해로 6년째 접어들었지만 회사에서 거의 운행을 하지 않는 탓에 주행키로수는 2만8천키로밖에 되지 않은 '새 차'거든요..근데 밋션이 나갔다면 정말 문제가 컷을것 같습니다. 슬며시 정비기사님께 물어봤습니다. "만약 밋션이 고장났다면 무.. 더보기
자동차로 고향갔다가 버스타고 돌아온 사연 오늘 포스팅 할 내용은 바로 어제 내가 설을 맞아 고향집에 갔다가 겪은 실화인데, 특정차의 결함 이라고 할수는 없을것 같아서 미리 밝혀두는 바 혹여 오해를 하지 않았으면 한다. 회사에서 현장차로 이용하고 있는 차가 바로 위 액티언 스포츠 모델이다. 설을 맞아 고향집에 가면서 좀더 넓은 트렁크와 힘을 믿고 개인차가 아닌 회사차를 끌고 갔는데 사단이 벌어지고 말았다. 전날까지 아무런 문제없이 잘 타고 다니던 차가 설날 성묘를 가기위해 시동을 걸고 도로로 나왔는데 이상하게 엑셀을 밟으면 RPM만 시끄럽게 올라가지 속도가 안나는 거다. 설상가상 속도계 눈금이 주행중임에도 0을 가리키고 있고.. 오토 차량이지만 마치 수동의 1단기어를 넣고 40~50키로를 달리는 것 같은 시끄러운 엔진소리에 차를 도로변에 세우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