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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

우리집 강아지 꽃비~ 왈왈~ 오늘은 우리집 강아지를 소개하는 시간~ 이름이 꽃비다. 예쁜 이름이라 암컷이라고 생각할수 있는데 음~ 노노.. 숫컷이다. 말티즈 3개월. 아는 지인의 지인을 통해 가정에서 다산한 새끼들 중에 가장 막내, 작은 아이를 데려왔다. 블로그 이웃중에 악랄가츠님도 꼬미라는 아주아주 예쁜 말티즈를 키우고 있는데, 같은 종들이 다 비슷하듯 우리 꽃비도 꼬미처럼 정말 예뻤었다. 예뻤었다? 예뻤었... 바로 미용을 시켜놓고보니 정말정말 예쁘다라는 말을 하기가 좀 꺼림찍하다. 아~ 그렇다고 안예쁘다는건 아니다. 물론~ 미용을 시켜놔도 예쁘다. 그런데 말티즈 특성상 복슬복슬한 털이 매력 포인트인지라 미용을 시켜놓고 보니 이게 치와완지, 발바린지 분간이 안된다.. ㅡㅡ; 여기서 말보다는 사진을 보여드려야 하는데 우리 꽃비의 .. 더보기
'네발의 천사', 여러분은 천사와 함께 살고있나요? 이번 포스팅 올리는데 애를 먹었다. 보통 전날밤에 미리 작성하고 아침시간으로 예약발행을 걸어놓는데 어찌된게 예약발행이 안되고 밤시간에 미리 발행이 되버린 모양이라서~ 아침에 서둘러 갱신을 했는데 다음뷰 발행시간은 조정이 안되는 모양이었다. 어찌어찌 이것저것 만지다보니 엉망이 되버렸는데... 결국 눈물을 머금고 댓글들과 함께 포스트 자체를 삭제하게 되었다. 이미 방문해서 좋은글 남겨주신 이웃분들께는 정말 죄송한 마음 뿐이다. 어쩌겠는가...컴맹이 블로그한다고 이렇게 바둥대다보니..이해해 주시길.. 다들 짐작하셨을 게다~ 제목만 보고 무슨 책에 관한 내용인지.. 딩동댕~ 바로 영원한 인간의 반려동물, 아마도 짐작할수 없을만큼 아주아주 오랜 옛날부터 집을 지키는 용도로, 때론 사냥을 함께 하는 용도로, 때론.. 더보기
강아지 알고 키우자 '강아지 상식사전' 우리가 기억하는 어느 시점까지 집에서 키우는 동물들을 '애완동물'로 칭하던 때가 있었다. 언제부턴가 '반려동물'이라고 불리며 그 위치와 존엄성이 한층 중요해졌다. 전엔 포유류나 어류 조류 등에 그쳤던 반려동물이 이제는 파충류와 양서류까지로 확산되며 사람에게 큰 위안과 즐거움을 주고있다. 반려동물 중 당연 으뜸으로 선택하는 것이 강아지일 것이다. 나 또한 두 딸아이를 위해 얼마전 강아지를 입양한것이 계기가 되어 이 책을 서둘러 접하게 됐다. 책의 저자인 데이비드 브루너는 30년간 개와 고양이를 치료해온 수의학 전문가로 현재도 미국에서 동물병원을 운영하고있다. 입양전 숙지해야할 점에서부터 훈련, 관리, 먹이, 응급상황대처법 등 반려견을 키울때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을 수록해 놓아 마지막 장을 덮었을때 이미 .. 더보기
새로운 식구맞이, 꽃비 아빠소, 쌈닭, 꼬꼬, 꿀꿀이 네가족이 살던 집에 식구 하나가 추가됐다. 십개월 말티즈 여자 강아지 꽃비. 발음상 걍 꼬삐로 부른다. 내 아내 쌈닭이 처녀적부터 키우던 시츄종 '순돌이'를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다가 몇번이고 강아지를 키우자는걸 아직 애들이 어리다는 이유로 반대했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실상 내가 한달에 며칠이나 집에 있다고 그토록 키우고 싶어하는 강아지를 마냥 반대할 할 처지가 못되는 거다. 그래서 마지못해 동의했다. (사실 내 동의 여부는 중요치 않다. 쌈닭이 키우려고 맘먹는 순간 그냥 키우는거다) 강아지를 집에 들이면서 가장 걱정했던 건 혹시나 입에 닿는건 모조리 물어 뜯어놓진 않을까 하는거였다. 예전 결혼전에 아내 집에 가보면 테이블이고, 의자고간에 나무로 된 모든 가구들이 순돌이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