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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홍

<6월16일 한화전>기아타선이 류현진을 격침시키다! (기아타선이 류현진을 상대로 승리하리라고 누가 예상할수 있었을까?) 각 팀의 에이스들 중에서도 최고의 에이스라는 말 그대로 '에이스 오브 에이스' 류현진이 팀타율 꼴찌 기아타선에 당했다. 뭐 하긴 당했다고 하기에는 조금 민망하지만(그래봤자 7이닝 3자책점이니)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고, 삼진도 10개나 잡아 철저히 기아타자들을 농락(?)했지만 어쨌거나 나지완 과 안치홍의 홈런2방에 패전투수가 되고말았다. 기아팬들도 다들 오늘게임은 포기한듯 보였고, 차원이 다르다는 류현진을 상대로 이기는 게임을 하리라곤 전혀 예상못했다. 그런데... 기아에는 콜론이 있었다. (갈수록 진화하는 콜론. 괴물 류현진과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둬 4연승을 내달렸다) 근래 등판할수록 좋아지는 콜론은, 지난번 등판경기 리뷰때도 언급했지만.. 더보기
기아의 2군, 기회는 반드시 온다.그리고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잡는다. 매년 각 프로팀에는 십여명의 신인선수들이 큰 포부를 안고 입단한다. 또한 입단식과 계약금을 받지 못하면서 신고선수로 들어오는 경우도 많다. 기아만 해도 2010년을 앞두고 8명의 신인들과 계약을 했고 신고선수로 7명을 데려왔다. 도합 15명의 신인들이 입단한 셈인데 이처럼 매년 입단한 선수 들만큼 조용히 사라지는 선수들도 있게 마련. 그중에선 화려한 현역생활을 마치고 은퇴하는 경우도 있고, 화려하진 않지만 꾸준히 선수생활을 이어오다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은퇴하는 경우도 있겠다. 하지만 퇴단하는 선수들의 대부분은 제대로 1군 경기도 뛰어보지 못하고 유망주로만 전전하다 끝내 자리를 잡지못하고 은퇴하는 선수들이 안타깝게도, 대부분이다. 그런데 프로에 입단한 선수들은 최소한 아마에서는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는 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