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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명

<6월16일 한화전>기아타선이 류현진을 격침시키다! (기아타선이 류현진을 상대로 승리하리라고 누가 예상할수 있었을까?) 각 팀의 에이스들 중에서도 최고의 에이스라는 말 그대로 '에이스 오브 에이스' 류현진이 팀타율 꼴찌 기아타선에 당했다. 뭐 하긴 당했다고 하기에는 조금 민망하지만(그래봤자 7이닝 3자책점이니)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고, 삼진도 10개나 잡아 철저히 기아타자들을 농락(?)했지만 어쨌거나 나지완 과 안치홍의 홈런2방에 패전투수가 되고말았다. 기아팬들도 다들 오늘게임은 포기한듯 보였고, 차원이 다르다는 류현진을 상대로 이기는 게임을 하리라곤 전혀 예상못했다. 그런데... 기아에는 콜론이 있었다. (갈수록 진화하는 콜론. 괴물 류현진과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둬 4연승을 내달렸다) 근래 등판할수록 좋아지는 콜론은, 지난번 등판경기 리뷰때도 언급했지만.. 더보기
드디어 만났다! 트레이드후 기아와 한화 두 팀 선수들과 관계자, 그리고 팬들간에 그토록 기다려왔던 빅게임, 기아와 한화가 드디어 15일 대전 에서 만났다. 그리고 그 재미를 배가시켜주기 위한 화끈한 팬서비스를 기대했는데~ 기아는 김다원을 맛배기로만 보여줬고 경기후반 안영명의 투입을 기대했건만 끝내 한화팬들 앞에 선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한화에서는 화끈하게 경기중반 장성호와 이동현, 김경언까지 풀세트로 투입 한 것이다! 아쉽게도 인상적인 활약을 보인 선수는 없었고 장성호만이 2타수 1안타를 보여줬다. (이적후 처음으로 친정팀을 만난 장성호.힘찬 스트라이드는 여전했다) 장성호 한화로의 이적후 성적이 안습이다. 오늘전까지 6월8일 1타수 무안타, 9일 3타수 1안타, 10일 2타수 무안타, 11일 4타수 무안타, 12일 2타수 무안타, 13일 3타.. 더보기
<6월8일 두산전>안영명의 이적 첫승! 김다원의 이적후 첫 대주자! 오늘 오전 기아와 한화의 3:3 트레이드가 단행된 후 각기 소속을 옮긴 선수들이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했다. 한화에서 기아로 옮긴 안영명은 9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등판하여 대타 유재웅을 삼진처리하고 내려갔는데 9회말 기아 이용규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투수가 되는 행운을 누렸다. (팀 이적 첫날 한타자를 상대하고 승리투수가 되는 행운을 누린 안영명) 사실 유재웅을 상대한 안영명의 기아에서 첫투구는 위태위태했다. 스트라익을 잡은 볼 세개는 전부 높게 형성됐는데 대타로 나서 타격감이 떨어져 보이는 유재웅이 빠른직구에 타이밍을 못잡아서 그렇지 큰것 한방으로 연결될수 있는 위험한 높이의 볼이었다. 다른 투수도 아니고 안영명이 누군가! 2009, 2010 시즌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피홈런의 절대강자가 .. 더보기
새식구가 된 안영명,박성호,김다원선수를 환영하며... 새로운 호랑이 가족이 된 안영명, 박성호, 김다원 선수를 진심으로 환영한다. 비록 떠나보낸 내식구들이 더 아쉽게 느껴지고 아깝지만 이건 한화팬들도 마찬가지리라. 기아가 필요한 선수는 1~2이닝을 확실하게 막아줄 믿을수 있는 중간계투, 그리고 역시 믿을만한 좌완투수, 유격수와 3루를 볼수있는 백업내야수 정도겠다. 거기다 하나 더 추가하자면 작전수행 능력이 있는 발빠른 야수도 꽤 괜찮아 보인다. 그런 관점에서 보자면 안영명과 박성호는 부족한 중간계투진에 도움이 될것이고 신인 김다원은 발이 빨라 대주자나 외야 대수비 요원으로 역시 도움이 되겠지.. (기아투수진의 허리를 맡아줄 안영명. 팬들의 기대치만큼만 성장한다면 큰 힘이 될것이다) 안영명은 사실 보여준 기록보다 이름값이 더 큰 선수중 한명이다. 한화팬이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