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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심리학

'남자의 물건'? 제대로 된 물건을 만나다.. 블로그 이웃들이야 자극적인 제목을 만나도 으례 책이야기겠거니~ 하고 넘기겠지만 혹여라도 네이버 검색을 통해 '남자'와 '물건'을 연관지어 들어오신 분들이라면 낚였다~고 생각할 터이다. 전혀 기대와 다르게 재밌는 이야기가 아니라 책 제목이었으니.. 명지대 교수인 김정운 교수의 새 책 '남자의 물건'을 소개한다. 난 이 책을 통해 김정운 교수를 처음 알게 됐다. 그런데 이 분 꽤나 유명하신 분이었다. 고정출연하고 있는 방송도 서너개에다 전국에 강연을 하러 다니는 인기강사고, 저서도 서너권을 가지고 있다. 그중엔 베스트셀러도 있고, 사회 저명인사들과 돈독한 인간관계도 가지고 있는 대단한(!) 분이시다. 그런데 참 말을 재밌게 한다. 시종일관 유머가 떠나지 않는다. 게다가 놀랄만큼 솔직하다. 책 제목은 누구나.. 더보기
세상에서 제일 쉬운 심리학 책 '써먹는 심리학' 이 책 역시 일본책이다. 심리학을 다룬 책 중 상당수가 일본책을 번역한 것이 많은데 그만큼 우리나라에서 심리학을 다루는 학자들이 적다는 얘기도 되겠지만, 일본은 십여년 전부터 생활심리학, 실전심리학, 알기쉬운 심리학, 위로, 위안, 자기계발을 다룬 책들이 봇물터지듯 쏟아져 나오는 추세다. 저자 포포 프로덕션, 하라다 레이지는 심리학을 쉽게 접근해서 일반인들이 재밌게 접할수 있도록 여러 책을 펴낸바 있다. 대표적인 시리즈가 이 '써먹는 심리학' 시리즈다. 이 시리즈는 자기계발편과 인간관계편이 있다. 심리학을 얼만큼 쉽고 재밌게 풀어 썼느냐~ 하면 잘 보시라. 귀여운 동물 캐릭터를 활용해서 사람들의 여러 성격을 표현하고 만화로 설명하고 있다. 자기만 아는, 잘난척 하는 캥거루, 겁많고 온순한 부끄럼쥐, 소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