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광주 썸네일형 리스트형 얼마만에 가보는 레스토랑이더냐~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었다. '이 얼마만에 가보는 레스토랑이더냐~' 감개무량 했다. 첫애를 낳고나서부터 아이때문에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에서의 식사는 그야말로 언감생심 이었던 것이다. 아이 있는 집들은 다들 그렇지 않은가. 시도 때도 없이 울어제낄 준비가 항상 되어있는 갓난아이나, 아무리 주의를 줘도 상관하지 않고, 말썽을 부릴 준비가 되어있는 두세살 아기들을 데리고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엘 갔다가는 눈총받기 십상이니...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니 첫애를 낳기전에도, 아내와 연애시절에도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은 그다지 가본 기억이 없다. 기껏해야 패밀리 레스토랑 격인 그랑비아또나 베네치아 정도? 스테이크 한덩어리에 2만원이 넘어가는 레스토랑엔 가본 기억이 희미하다...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다. 잘 살진 못해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