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셍텍쥐베리

대자연을 무대로 한 프랑스 최고작가의 소설 '더 라이언' 이 책을 쓴 조세프 케셀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최고작가로 손꼽히는 작가다. 약 58편의 작품을 남긴 그는 '프랑스 최고문학상'을 수상했고, 동시대에 활동하던 셍떽쥐베리나 헤밍웨이로부터도 극찬을 받았다고 한다. 그런 그의 작품들중 대표작이라고 할수있는게 바로 '더 라이언'이다. 케냐의 국립 야생동물보호구역 암보셀리를 배경으로 여행자인 내가 국립공원 관리인 가족과의 만남을 통해 그들 가족간의 갈등, 관리인의 딸 파트리샤의 성장통, 아프리카 대자연의 야생동물들과의 교감등을 관찰하며 기록한 여행서이자 성장소설 형식을 띠고 있다. 그런데 이게 왠지 낯익은 내용이다. 분명 처음 읽는 책임에도 어디선가 읽었던 기분이 든다. 사자를 베고 누워 잠을 자는 소녀, 아프리카를 떠나고 싶지 않지만 너무 위험하다고 생각해 대도시.. 더보기
어린왕자가 돌아왔다 '어린왕자 두번째 이야기' 세계 160개국에서 출판되어 8천만부가 판매된 셍텍쥐베리의 '어린왕자'. 셍텍쥐베리는 1943년 어린왕자를 세상에 내보였고, 이듬해 1944년 공군 조종사로 정찰비행에 나섰다가 독일군 전투기에 격추되어 세상을 떠나게 된다. 일평생 하늘을 사랑했고, 하늘을 날며 상상의 나래를 펴다, 하늘에서 죽은 비운의 작가다. 그의 사후부터 지금까지 세계 곳곳에서 '어린왕자'는 책 좀 읽는다는 사람들에겐 최고의 찬사를 받는 명작이 되었고, 독서를 시작하는 어린 아이들에게는 항상 추천 도서 목록에서 빠지지 않는 입문서가 되고있다. 어린왕자란 이름을 사용한 아류작들도 넘쳐나지만, 그 어떤 책이 정말로 '어린왕자'란 이름을 떳떳하게 사용하며 원작과 어깨를 나란히 할수 있었겠는가. 그런데 이번에 신간 '어린왕자 두번째 이야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