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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식구들이기

'네발의 천사', 여러분은 천사와 함께 살고있나요? 이번 포스팅 올리는데 애를 먹었다. 보통 전날밤에 미리 작성하고 아침시간으로 예약발행을 걸어놓는데 어찌된게 예약발행이 안되고 밤시간에 미리 발행이 되버린 모양이라서~ 아침에 서둘러 갱신을 했는데 다음뷰 발행시간은 조정이 안되는 모양이었다. 어찌어찌 이것저것 만지다보니 엉망이 되버렸는데... 결국 눈물을 머금고 댓글들과 함께 포스트 자체를 삭제하게 되었다. 이미 방문해서 좋은글 남겨주신 이웃분들께는 정말 죄송한 마음 뿐이다. 어쩌겠는가...컴맹이 블로그한다고 이렇게 바둥대다보니..이해해 주시길.. 다들 짐작하셨을 게다~ 제목만 보고 무슨 책에 관한 내용인지.. 딩동댕~ 바로 영원한 인간의 반려동물, 아마도 짐작할수 없을만큼 아주아주 오랜 옛날부터 집을 지키는 용도로, 때론 사냥을 함께 하는 용도로, 때론.. 더보기
새로운 식구맞이, 꽃비 아빠소, 쌈닭, 꼬꼬, 꿀꿀이 네가족이 살던 집에 식구 하나가 추가됐다. 십개월 말티즈 여자 강아지 꽃비. 발음상 걍 꼬삐로 부른다. 내 아내 쌈닭이 처녀적부터 키우던 시츄종 '순돌이'를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다가 몇번이고 강아지를 키우자는걸 아직 애들이 어리다는 이유로 반대했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실상 내가 한달에 며칠이나 집에 있다고 그토록 키우고 싶어하는 강아지를 마냥 반대할 할 처지가 못되는 거다. 그래서 마지못해 동의했다. (사실 내 동의 여부는 중요치 않다. 쌈닭이 키우려고 맘먹는 순간 그냥 키우는거다) 강아지를 집에 들이면서 가장 걱정했던 건 혹시나 입에 닿는건 모조리 물어 뜯어놓진 않을까 하는거였다. 예전 결혼전에 아내 집에 가보면 테이블이고, 의자고간에 나무로 된 모든 가구들이 순돌이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