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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딸들과 동네 뒷산 산책하기 일전에 새로 이사간 동네에서 꼬꼬와 산책했던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그때 잠깐 소개했던 아파트 뒷산을 본격적으로 두 딸들과 함께 산행에 나섰다. 사실 산행이라고 거창하게 말할건 아니고, 그냥 산책 겸 쉬운 등산 코스 정도 되겠다. 한시간 코스~ 지금부터 두 딸들과 아빠의 오붓한 산책이야기로 출발~~  사이좋은 자매, 두 손 꼭 잡고 굳은 각오를 다지며 산행에 나선다. 저 백팩속엔 먹을 간식거리들이 꽉 차있고~ ^^ 한시간 산책 나가는데도 과자와 음료수는 필수 준비물이다~ 아빠는 뒤떨어져 걸으면서 찰칵 찰칵. 한참을 걷다보니 어느새 중간 경유지에 도착했다. 한참 글을 읽는 재미에 빠져있는 꼬꼬는 이정표 하나도 예사롭지 않다. 하나하나 읽어보고 의미를 물어본다. 아직 글을 모르는 꿀꿀이는 그냥 뾰족한 .. 더보기
듣고있으면 빠져드는 매력의 보이스 박기영 Woman being 내가 좋아하는 여가수, 박기영의 신보가 나왔다. 정규 7집앨범 2006년에 6집 앨범 이 나왔으니 무려 4년만에 나오는 앨범이다. 그간 싱글앨범을 내고 드라마나 영화 OST작업을 해왔으니 음악활동을 쉰건 아닌데 난 6집앨범을 끝으로 박기영의 노래를 들어보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 4년만에 그녀의 매력적인 목소리를 듣는데...한마디로 감격이다... 그녀, 박기영의 이야기를 안할수가 없다. 1997년 1집 앨범을 내고 가요계에 데뷔한 박기영의 노래를 내가 처음 들은건 1999년 2집앨범 때부터였다. 지금은 물론 엄격히 금지되어 있지만 당시만해도 MP3가 한참 나돌때라 앨범을 돈주고 사는 사람은 거의 없었을듯~ 쉽게 쉽게 다운받을수 있었기에 모르는 가수, 신인가수 곡도 무차별 다운을 받아 가지고 있었는데 그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