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팅 클럽 썸네일형 리스트형 '글짓기 교실'과 '라이팅 클럽' 소설속 주인공의 엄마인 김작가는 계동의 허름한 골목길에 '글짓기 교실'을 열고 조무래기 아이들과 주부들을 상대했고, 딸이자 주인공은 뉴욕의 핵켄색에서 '라이팅 클럽'을 개설 했다. 역시 피는 못속이는 것일까? 글쓰기에 미쳐있는 두 모녀의 이야기가 1인칭 화법으로 끔찍하게 담담하게 펼쳐지는 소설 '라이팅 클럽' 강영숙이라는 작가를 알게 된 소설이자 너무나 재밌게 읽은 책이다. 표지에서 보듯 낡은 타자기 한대와 책읽는 여인, 그리고 제목 '라이팅 클럽'이 말해주듯 이 책은 글쓰기에 미쳐있는 두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왜 글을 쓰는가, 글은 어떻게 써야 하는가를 얘기한다. 책에 소개된 작가 소개에 의하면 강영숙은 1967년생이고, 고교졸업후 무역회사 타이피스트로 일하다 1988년 서울예대 문예창작과에 입학한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