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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변화무쌍, 천방지축, 내겐 너무 버거운 당신~ 오늘 백만년만에 티비를 보면서 이리저리 채널을 돌리다보니 KBS '남자의 자격' 재방송이 눈에 들어왔다. 언제 방송한건지는 모르겠지만 김국진이 맞선을 보고, 맞선녀와 함께 가평 남이섬을 찾아 데이트하는 모습이 그려지고 있었다. 한번 가봤다고 대개 친근한 곳이다 ^^ 두사람이 야외 테이블에 앉아 식사하는 장면을 보니 아~저기~ 바로 옆을 지나가면서 저기 참 예쁘다 했었는데!, 노젓는 배를 타는걸 보며 어? 저런곳도 있었어? 왜 난 못봤지? 이러고 있다. 일전에 남이섬 포스팅을 마치고 다 풀어놓지 못했던 그 두번째 이야기를 시작하련다.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은 둘째딸 '주하'가 되겠다. 남이섬의 겨울연가 촬영지를 구경하며 여기저기서 신나게 촬영을 하고있는데 가만...언제부턴가 주하의 표정이 이상해지고 있었다... 더보기
경기도 가평 나들이 두번째 이야기, 남이섬 가평 나들이 첫날, 아침고요수목원에서 편안한 하루를 보내고 펜션에서 하룻밤을 보낸다음, 다음날 아침 가평의 두번째 코스이자 바로 마지막 코스로 계획한 남이섬을 향해 출발했다. 거리상으로는 멀지 않아 보였는데 역시나~ 차가 많이 막힌다. 아침 9시 이전에 출발해야 그나마 덜 막힌다고 어제 들렀던 마트 점원이 살짝 귀띔해줬는데 설마 서울에서 가평오는 것도 아니고, 같은 가평에서 이동하는게 막히면 얼마나 막힐까~ 싶었다. 그런데 된장! 조금 늑장부리며 아침을 해먹고, 짐 챙기고 하다보니 열시나 되서 출발했는데 그만 길에서 꽉 막혀 서버리고 말았다. 끝이 보이지 않는 차량행렬...쌈닭은 옆에서 천인공노할 일을 벌린다. 시상에 아침 열시에 차막힌다고 차속에서 페트병 맥주를 까고 홀짝거리고 있다~~ 이 때, 도탄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