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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중함

감동적인 7개의 사연 '우리가 잊고지낸 것들' 일본판 '좋은생각'류의 책이다. 하지만 꽤 감동적이다. 원래 이런 책이 독자들에게 감동을 주기위해 씌여진 책이긴 하지만, 그게 억지스럽고 작위적이냐, 자연스럽게 감동을 이끌어내느냐에 따라 책의 평가가 달라지기 마련이다. 이 책 '우리가 잊고지낸 것들'을 쓴 저자 니시다 후미오는 일본에서 운동선수, 기업가 들을 대상으로 멘탈 어드바이저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 강사다. 멘탈 트레이너, 멘탈 어드바이저, 모두 표현은 다르더라도 한마디로 자신감을 쌓아주고, 자존감을 형성 해주는 역할이라고 볼수있다. 이런 일은 '당신은 소중한 사람이다', '뭐든지 할수있다', '여기서 포기하지 말고 더 노력하면 반드시 성공이 찾아온다'와 같은 끊임없는 자기 암시와 격려를 주는 직업이라고 할수 있겠다. 여기에 저자가 사용한 방법은 .. 더보기
'나'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동화 '파란만장 빅토르' 이 책은 개암나무 출판사의 지그재그 시리즈 20번째 책이다. 초등학교 입학 후 저학년 아이들이 읽을 수 있는 재미있는 소재로 반 문고형 도서로 나온 책이다. 큰 딸 꼬꼬는 이제 초등학교 입학을 목전에 두고 제법 문고형책을 마구마구 읽어대느라 정신이 없다. 책 읽는 것 하나는 제 아빠를 많이 닮은듯.. 흐뭇 ^^; 이 책은 예전에 읽은 백만 번 산 고양이와 이야기는 비슷한 듯 하다. 하지만 다루고 있는 주제는 조금...다른 듯. 백만 번 산 고양이는 참된 사랑을 생각하게했는데, 이 책은 참된 나'를 볼 수 있게해주는 책이다. 주제 자체는 초등 저학년이라 할지라도 어려운 감이 없진 않지만 콩에 물만 부어줘도 콩나물이 되듯 이런 이야기를 자연스레접하게 되면 나중에 철학적 사고도 많이 자라리라 기대해본다. 빅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