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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신화

하데스, 페르세포네 신화의 로맨틱 판타지 '어밴던' 그 유명한 '프린세스 다이어리'를 쓴 작가라고 한다. 멕 캐봇. 청소년도서와 성인도서를 모두 쓰고있으며 전작인 '프린세스 다이어리'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38주간 머물렀다고 하니 그 인기를 짐작할 수 있다. 시리즈 영화로 3편까지 개봉했고 티비 시리즈물로도 방영됐다. 이번에 출간된 작품 '어밴던' 역시 소녀 취향의 로맨틱 판타지 소설이라고 할수있다. 독특한 점은 단테의 '신곡'에서 영감을 가져왔다는 점과 그리스-로마 신화의 하데스, 페르세포네 이야기가 이 소설의 모티브를 이루고 있다는 점이다. 어느 나라의 어느 문화를 막론하고 죽음 이후의 세계에 대한 공통적인 세계가 전해 내려온다. 죽은 영혼이 바로 천국이나 지옥으로 가지않고, 중간단계에 머물며 심판을 받는 과정 말이다. 이 작품에서도 죽은 영혼이 .. 더보기
제목 그대로인 책 '마음으로 읽고 그림으로 기억하다' 책을 읽고 얼핏 떠오른 생각은, 작가가 스무살 소녀 감성을 갖었다는 것이다. 실제 여성작가인가?하고 살펴봤는데 그렇진 않다. 2006년에 29이었다는 글이 살짝 들어있으니 35세, 의젓한 청년이다. 그런데도 이렇게 예쁜 그림과 감성을 가졌단 말야? 다시 보게된다. 이 책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지혁이 쓴 독서감상문이다. 주옥같은 30편의 도서들을 읽고 느낀 솔직한 감상을 자신이 그린 그림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그 그림이 참 인상적이다. 오죽하면 책 제목이 '마음으로 읽고 그림으로 기억하다'일까. 인터넷을 찾아보니 김지혁 일러스트레이터의 팬층이 상당이 두터웠다. 이 책 뿐만아니라 여러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다른 작가들의 책에 일러스트를 맡는다던지, 문화센터 등에서 강연을 한다든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