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놀이공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혼자서 전세낸 기차타기 제목만 보고 낚여 들어오신 분께 죄송하다고 사과드린다. 내 무슨 재벌도 아니고 혼자서 기차를 전세내서 타겠는가~ 둘째 딸 꿀꿀이 얘기다. 군산에 게장백반을 기가 막히게 하는 곳이 있다는 얘길듣고 비싼 점심을 먹으러 군산으로 향했다. 어딘지도 모르겠다. 상호도 모르겠다. 내가 운전을 안하고 이웃 차를 얻어타고 정신없이 가다보니 어느새 식당에 도착해 있었다. 군산에서 철새관람관 쪽으로 가다보면 시내 외곽에 위치한 곳 같은데 꽤 유명하다고 하는것 같았다. 맛집 블로거라면 필히 챙겨갈 카메라와 반사신경으로 눌러댔을 셔터를, 나는 허겁지겁 먹는데 신경쓰다가 배가 불러오자 아차 싶은거다. 함께 간 이웃의 고백에 의하자면 다 건져먹고 그릇에 남아있는 장국물까지 싸오고 싶을 정도였다는~ 나중에 다시 갈 기회가 되면 꼭..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