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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책장

새 보금자리를 소개합니다~ 지난 주말에 새로 이사한 집에 대해 간단하게 포스팅 했었습니다. 가까운 이웃들을 모두 초대해서 거~하게 집들이라도 하고 싶지만, 정작 저 자신도 자주 갈수있는 집이 아닌지라.. 사진으로만 소개해야겠네요. 이게 집들이다~ 생각하시길.. 앞서 말한대로 이사 당일날 대충 눈에 짐들을 정리하고 전 회사로 돌아왔습니다. 이후로 한 일주일여에 거쳐 조금씩 아내 혼자서 들었다, 놨다, 뺐다가 다시 넣고를 반복하며 집 정리를 마쳤네요. 먼저 거실입니다~ 거실이 좁아보여 이사오기전 발코니 확장공사를 했습니다. 검색해보니 난방이 잘 안되고 결로와 곰팡이가 잘 생긴다는등의 의견이 많아 열에 아홉은 확장공사를 하지마라는 글들이 검색되더군요.. 그런데 당초 계획이 거실을 넓은 서재 겸용으로 쓰기로 한데다 수많은 책들이 거실외에.. 더보기
결혼 7년차 네번째 이사가기 3월 18일, 결혼 7년차만에 네번째 이사를 했다. 흔히 선생님이랄지, 직업군인이랄지 하는 직업들이 이사가 흔하다고 알려져 있다. 내가 다니는 건설회사 역시 이사가 잦은 직업이다. 처음에 광주에서 신혼살림을 시작했지만 곧바로 목포로 갔다가, 다시 여수로, 여수에서 한번 더 이사했다가, 다시 이번엔 광주로 돌아온 셈이다. 결혼생활을 처음 시작했던 곳으로 돌아왔다는 의미도 있을뿐더러 이제 더이상 떠돌이 생활을 접고 광주에 안착했다는 의미도 있다. 여전히 근무지는 여수에 있는 섬이지만, 이제 내년이면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딸들 때문에라도 가족들은 정착을 하고 나만 돌아다니기로 한 것이다. 사실 요즘은 왠만하면 다 포장이사를 하기 때문에 이사한다고 해서 뼈빠지게 고생할 일은 없지만, 그리고 이젠 어느정도 이력이 .. 더보기
아빠소네 거실 풍경 애들이 커가면서 거실에 있던 소파를 처분하더니 책장이 그자리를 대신하게 됐습니다. 저건 전부 애들 책.. 그 덕에 제 책들은 박스속에 들어가거나 구석진 초라한 책장에서 명맥을 유지하고 있지요 ㅠ.ㅠ 지금은 모여라 딩동댕? 시청중.. 티비시청이 끝나고 세 여자가 책을 읽고 있는 중입니다. 처음엔 앉아서 독서대에 받치고 읽다가, 책이 쌓여가면서 자세가 흐트러지더니 마침내 벌렁 눕게 됐네요 ^^; 세 여자들의 초상권 동의없이 찍었습니다. 작은딸 꿀꿀이는 벌러덩 엄마 배가 침대인줄 아나 봅니다. 타이타닉 찍고 있습니다... 책을 많이 읽어주는건 100% 동의하지만 단권으로 구입하거나, 도서관에서 대여할것을 주문하는 아빠소와 저 나이때 저 책들은 꼭~ 읽혀줘야 한다며 창의력을 키워줘야 앞으로 학습능력도 좋아지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