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와 꿀꿀이2012. 8. 16. 06:50

주원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니 본격적인 체육활동이 시작된다는게 느껴진다. 체육대회때 달리기 시합을 했다고 하고, 또 줄넘기 연습해서 시험본다고 한때 날마다 줄넘기를 연습했더랬다. 지금은  훌라후프 연습삼매경에 빠져있다. 처음 학교에서 줄넘기 시험을 본다는 말에 연습을 시키러 집앞 놀이터에 갔는데 생전 처음 해보는 줄넘기인지라 혼자 보기 아까운 광경이 연출됐다. 몸따로, 손따로, 줄따로~ 보는 사람은 배를 움켜쥐고 웃고있는데 우리딸은 심각하다. 몇번 하더니만 짜증이 나는지 안하겠다고 포기모드다. 할수없이 웃음을 거두고 시범을 보여줬다. 나 역시 줄넘기 안해본지 수십년은 된것 같지만 그래도 큰 딸 눈에는 신기하기 그지없다. 빠르게, 느리게, 이단뛰기, 한발뛰기를 보여주니 얼마나 신기할까~  "원래 처음엔 다 그런거야~ 아빠도 한개도 못했어. 그래도 계속 연습하면 아빠처럼 뛸수 있단다. 자 다시 한번 해보자" 이렇게 달래가며 연습을 시켰다. 짧은 주말이 지나 다시 섬으로 출근을 해서 줄넘기 연습하는걸 더는 못봤지만 아내 말로는 꽤 열심히 연습을 했다고 한다. 마침내 시험보는 날에는 남들보다 잘 뛰진 못했지만 뒤처지지도 않았다고.


아내가 보내온 사진~ 나름 심각하게 집중해서 뛰고 있지만 이미 유체이탈중 ^^;


그걸로 끝난게 아니라 선생님은 숙제로 가새뛰기(?), 한발뛰기등을 연습해오라고 했단다. 2학기때 시험본다고. 그래서 우리딸 선선해지는 저녁시간쯤 되면 엄마랑 놀이터 가서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그리고 줄넘기 다음으로 학교에서 가르치는건 훌라후프다. 지난주말 집에가서 한번 해보라고 했더니~



자, 딸! 지금부터 또다시 맹훈련에 돌입해야쓰것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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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012.08.16 07:33 [ ADDR : EDIT/ DEL : REPLY ]
    • 첨엔 아예 안되던게 정말 계속하니 조금씩 되가네요. 이게 정답이지요~
      어른이나 아이나 명심해야 합니다 ^^

      2012.08.16 12:47 신고 [ ADDR : EDIT/ DEL ]
  2. ㅎㅎ
    그래도 바로 떨어지지는 않네요 ^^
    훌라후프하면서..옆으로 가기 신공을~

    2012.08.16 07:41 [ ADDR : EDIT/ DEL : REPLY ]
    • 첨엔 하나도 못했는데 하면할수록 느네요. 다음에 집에가서 볼땐
      제법 잘할것 같아요 ^^

      2012.08.16 12:48 신고 [ ADDR : EDIT/ DEL ]
  3. ㅋㅋㅋ
    제가 어릴때 정말 훌라후프 유행이었는데 말이죠! ㅎ

    2012.08.16 07: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렇게 학교에서 체육시간에 시키면 또래아이들 사이에서는 지금도
      유행하지 않을까요?

      2012.08.16 12:49 신고 [ ADDR : EDIT/ DEL ]
  4. 훌라후프가 보기보다는 어렵더군요
    목요일을 뜻깊게 보내세요

    2012.08.16 08: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오~~ 저도 오~~ 소리가 났습니다. ^^
    거실이 서재인가요. 참 넓고 좋아 보입니다.

    2012.08.16 08: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발코니 확장해서 참 넓었었는데 책장을 둘곳이 없어 전부
      거실로 몰아놓았더니 이젠 좁아보이네요 ㅡㅡ;

      2012.08.16 12:54 신고 [ ADDR : EDIT/ DEL ]
  6. ㅎㅎㅎ연습하면 잘 할 수 있어요.

    2012.08.16 08: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 평범한 진리인데...어른이든 아이든 몇번해보고
      안되면 금방 포기해버리게 되잖아요~

      2012.08.16 12:55 신고 [ ADDR : EDIT/ DEL ]
  7. 그래도 제법 잘하는데요?^
    저는 한 운동한다는 소리 많이 들었는데, 훌라후프는 정말 못하겠더라구요~

    2012.08.16 08: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아이구 어쩜 좋아.. 귀여워라..ㅎㅎㅎ
    훌라후프...참 진지하게 열심히 하네요 ^^

    2012.08.16 08: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앗...얼마전 저도 저랬는데...훌라우프~보기보단 힘들더군요.ㅎ

    2012.08.16 09: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동영상을 보니..아주 열심히지만 왠지 웃음이 나는군요^^
    저도 먼가 보여주려면 이제부터라도 줄넘기 연습좀 해놔야겠어요~

    2012.08.16 09: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체육활동을 열심히 할 수 있는 학교라면 좋지요.
    그런데 시험점수만 강조하는 학교가 많으니....

    2012.08.16 09: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제 점점 상급반으로 진학하면 체육시간이 줄어들겠죠.
      지금은 초등1년이라 그런지 체육활동을 많이 하네요~

      2012.08.16 13:01 신고 [ ADDR : EDIT/ DEL ]
  12. 자상한 아빠에 귀여운 따님이네요.
    훌라우프도 만만한 운동은 아니더라고요. ^^
    귀엽당~~~

    2012.08.16 09: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무터킨더님은 잘 하시죠? 여성분들 한때 몸매관리에 좋다고
      붐이 일었었잖아요~

      2012.08.16 13:01 신고 [ ADDR : EDIT/ DEL ]
  13. ㅎㅎㅎ 넘넘 사랑스런운 따님 덕분에 정말 행복하시겠어요~*
    이렇게 화면으로 보고만있어도 행복한데 실제론 얼마나 예쁠까요~ㅎㅎㅎ
    훈련을 마치고 훌라후프의 달인이된 모습 기대할께요~*^^*ㅎㅎㅎ

    2012.08.16 09: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웃 블로그를 방문하면서 여기저기 출가녀란 이름이 보이더니만 님이셨군요 ^^
      블로그 이름이 '여행이란 이름의 출가'라서 뭐라고 불러야할지
      망설여졌는데 출가녀란 이름이 있었다니!

      2012.08.16 13:02 신고 [ ADDR : EDIT/ DEL ]
  14. 그러지 않아도 우리 큰녀석도 줄넘기 50개던가 70개를 쉬지 않고 해야 한다고 시켜보았더니, 음... 좀 걱정 됩니다. 처음부터 잘 할 수 없겠죠. ^^;

    2012.08.16 10: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한동안 계속 줄넘기를 해대서 아마 지금쯤 많이 늘었을듯 싶어요~
      전에 볼때만 해도 한번 뛸때 어찌나 힘을줘서 높이 뛰든지
      한 스무개 하고나면 지쳐서 못뛰더라니까요 ^^

      2012.08.16 13:03 신고 [ ADDR : EDIT/ DEL ]
  15. ㅎㅎ따님이 너무 귀엽네요^-^
    어렸을 때부터 운동 좋지요
    가볍게가볍게^-^

    2012.08.16 13: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ㅎㅎ귀여워요
    줄넘기도 그렇고 훌라후프도 그렇고 초등학교 때 참 많이 했던 운동이네요^^
    열심히 연습해서 시험 잘봐요~

    2012.08.16 14: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훌라후프는 성인이 되서도 가끔 하는데 줄넘기는 정말
      초등학교 이후로 해본적이 없는것 같아요~

      2012.08.17 00:02 신고 [ ADDR : EDIT/ DEL ]
  17. 옛날(?!) 생각 나네요^^;
    전 어렸을 때 훌라우프를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못해서 남아서 연습하고 그랬었습니다.
    근데 그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지금도 못해요... OTL

    2012.08.16 15: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눈에 띄게 는다 라는 게 이런 걸 두고 하는 말인가요.
    3번 만에 확 잘 하네요. ㅎㅎ
    자상하시네요. 아이들 힘내라고 저런 말씀도 다 하시고..
    전 애들한테 이겨먹으려고 원래 잘 했다고 하는데.... ㅋㅋㅋ;

    2012.08.16 16:24 [ ADDR : EDIT/ DEL : REPLY ]
  19. 그래도 제법 돌리는데요?
    저는 한바퀴도 못 돌리는지라... 제가 해야겠습니다. 허릿살 좀 빼게요. ㅋㅋ

    2012.08.16 16:26 [ ADDR : EDIT/ DEL : REPLY ]
  20. 열심히 하면 지금보다는 잘 하겠죠
    즈김도 마 괜찮은 듯 합니다^^
    잠시 문안드리고 갑니다.

    2012.08.16 19: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