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와 꿀꿀이

딸 키우는 재미, 이 맛에 산다~

아빠소 2011. 5. 19. 07:00
오랫만에 본 아빠 앞에서 재롱을 피우는 딸들~
오늘은 네살 꿀꿀이가 제대로 필 받았다. 노래를 연신 불러대는데 주의해서 잘 듣지않으면
알아들을수 없다 ^^;




 


우리동네 이름은 양산동인데 아주아주 좋아요 정말 좋아요
커다란 네거리엔 뭐든지 다 있지요 인형도 있고, 인형가게도 있고, 은행도 있죠
우리동네 이름은 양산동인데 아주아주 좋아요 정말 좋아요

우리동네 네거리엔 뭐든지 다있다는 노랜데 꿀꿀이는 그중에 인형만 맘에 들었나보다.
인형도 있고, 인형가게도 있고, 또 인형도 있다나 뭐라나.. ^^;





내가 커서 어른되면 어떻게 될까? 아빠처럼 넥타이 매고 있을까?
엄마처럼 행주치마 입고 있을까? 랄랄라~ 다같이 의논(?)해보자.
나도 엄마, 나도 엄마, 아빠 다녀오세요. 호호
나도 아빠, 나도 아빠, 여보 여보 다녀왔어요

페미니즘 엄마들이 들으면 분노할 노래지만, 살살 녹는 애교로 불러대니 가사 의미는 안들어오고
이쁘기만 하다~  ^^